존박, 김혁 극찬 "데릭 로즈를 보는 듯하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존박이 김혁의 농구 실력에 감탄했다.

존박은 1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33회에서 첫 등장한 김혁에 대해 "데릭 로즈를 보는 것 같다"며 극찬했다.

데릭 로즈는 지난 2008년 미국프로농구(NBA)에 전체 1순위로 시카고 불스에 입단, 그해 신인왕을 받았고, 2011년에는 정규 시즌 MVP를 차지했다. 점프력과 체공 시간을 갖췄고, 화려한 드리블과 뛰어난 득점력으로 듀얼 가드의 선두 주자로 떠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혁은 삼광초등학교, 삼선중학교, 제물포고등학교와의 대결에서 선수 출신이자 유망주로 촉망받았던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존박 외에도 줄리엔 강은 "독수리를 보는 듯하다", 이혜정은 "확실히 농구를 잘 하니까 멋있다", 박진영은 "연예계에 이런 인재가 있었다니"라며 칭찬했다.

최인선 감독과 우지원 코치 또한 '출중한 신인' 김혁이 코트 위에서 역량을 과시하자, 흐뭇한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혁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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