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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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쌤' 아비가일 "흑샘이 잘 먹는 모습도 멋있어 보여"

기사입력 2013.11.19 16:35

한인구 기자


▲ 섬마을 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섬마을 쌤'에 출연하는 가나 출신의 방송인 샘 오취리와 파라과이 출신 아비가일이 '러브 라인'을 예고했다.

아비가일은 19일 tvN  '섬마을 쌤' 제작발표회에서 "흑샘(샘 오취리)을 처음 봤을 때는 어리바리하고 귀엽다고 생각했다"며 "흑샘이 잘 먹는 모습도 멋있어 보인다. 웃긴 이야기도 잘하고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흑샘이 자꾸 저에게 결혼하자는 말을 하는데, 촬영이 끝나고 개인적으로 그런 말을 한 적은 없다. 그냥 콘셉트 같다는 의심이 간다"고 말했다.

아비가일의 말을 듣던 샘 오취리는 쑥스러운듯 두어번 크게 웃어 보였다. 또한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훈 PD는 "제가 볼 때는 흑샘이 나쁜 남자다"고 덧붙였다.

추석을 앞두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제작됐던 '섬마을 쌤'에서는 충청남도 보령시 호도로 촬영을 떠났다. 정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방송되는 이번 회에서 출연진들은 경상남도 통영시 곤리도를 찾았다.

tvN '섬마을 쌤'은 서로 다른 국가에서 온 방송인 샘 해밍턴, 아비가일, 샘 오취리,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브래드가 섬마을에 사는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 주고 주민들과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로 정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19일 밤 11시 첫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아비가일 ⓒ CJ E&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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