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이준수가 아빠 이종혁의 발을 손수 씻겨줘 감동을 자아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아이들과 아빠들이 전통 예절과 효를 배우러 충남 공주 서당을 찾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앞서 다섯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사자소학을 배웠다. 아직 한자를 모르는 아이들은 어렵게 겨우 몇 글자를 외웠다. 특히 최근 한글을 뗀 준수에게 사자소학은 어려운 내용이었다.
결국 훈장님에게 공부한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 준수는 사자소학을 외우지 못했다. 하지만 준수는 효를 가장 열성적으로 실천했다. 아빠 이종혁의 발을 직접 씻고, 닦아줬다.
작은 손으로 아빠의 큰 발을 씻어주는 준수의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다. 이종혁 역시 그런 준수의 모습이 대견한 지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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