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해 거대 빙산 표류 관측 '미국 맨해튼 크기'

▲ 남극해 거대 빙산 표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남극해에서 거대 빙산이 표류 중인 현장이 관측됐다.

16일(현지 시간) AFP와 스위스 언론 등은 영국 쉐필드 대학 소속 연구팀이 남극 파인 아일랜드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엄청난 크기의 빙산을 관측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남극에 있는 쉐필드 대학 소속 연구팀은 미국 뉴욕 맨해튼 크기의 거대한 빙산이 표류하면서 선박의 안전에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빙산 이동경로를 관찰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거대 빙산이 서서히 녹으면서  해류에 새로운 물을 공급하고 해수농도와 속도에 변화를 주는 등 환경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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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극해 거대 빙산 표류 ⓒ YT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