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바블헤드 제작해 서비스‥커쇼·푸이그와 함께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코리안 괴물' 류현진(LA다저스)의 바블헤드가 제작된다.

LA다저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2014년 프로모션 일정을 밝혔다. 프로모션은 관중 유치를 위해 구단에서 펼치는 마케팅 가운데 하나다.

매년 선수들의 바블헤드(머리가 흔들거리는 인형)를 제작해 홈 팬들에게 나눠줬던 다저스는 내년 시즌에도 바블헤더데이를 마련했다. 역대 다저스를 빛낸 스타들과 함께 사이영상 수상에 빛나는 클레이튼 커쇼, 실버슬러거 수상자 잭 그레인키, '쿠바 특급' 야시엘 푸이그, 류현진의 바블헤드가 제작돼 홈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서비스될 예정이다. 

현역 선수 4명 가운데 이름을 올렸다. 빅리그 데뷔 첫해 14승·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류현진은 팀 내 주축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류현진의 바블헤드는 커쇼와 푸이그에 이어 5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 때 팬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LA다저스가 2014년 프로모션 일정 중 일부, 류현진 ⓒ LA다저스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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