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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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박재정, 가사 실수에도 이승철 "편곡 완벽해" 칭찬

기사입력 2013.11.16 00:07 / 기사수정 2013.11.16 02:5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 박재정이 가사를 틀리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15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스타 K를 향한 박시환과 박재정의 마지막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박재정은 '파이널 라이벌 매치'의 첫번째 곡으로 김동률의 '사랑한다는 말'을 선곡한 뒤 "이번 무대 만큼은 시환이 형보다 더 감성적인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후 무대에 오른 박재정은 팬들에게 둘러 쌓인 채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한다는 말'을 열창했고, 여심을 사로잡는 제스춰와 무대 매너로 여심을 뒤흔들었지만 가사를 조금 틀리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어 박재정은 동방신기의 '주문'을 두번째 곡으로 선보였고, 특히 박재정은 빠르고 파워풀한 원곡을 자기만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심사위원 이승철은 "멜로디 라인이 자연스러운 곡이다. 기술적인 부분은 좀 부족했다. 조금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았지만 느낌은 나쁘지 않았다"라며 "두번째 곡은 빠르지 않은 비트인데도 편곡은 완벽했다. 스페니쉬 음악으로 편곡 한 점이 좋았고, 퍼포먼스도 좋았다"라고 평했다.

이날 박재정은 이승철 89점, 이하늘 82점, 윤종신 80점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슈퍼스타K5' 박재정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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