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고아라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답하라 1994' 정우가 실수로 고아라가 상의를 벗은 모습을 보고 말았다.
15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7회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이 쓰레기(정우)와 함께 한 식탁에서 아침밥을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을 먹던 성나정은 쓰레기를 불러오라는 엄마의 성화에 쓰레기의 방으로 향했고, 쓰레기가 방에 없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뒤돌아섰다.
하지만 때 마침 화장실에서 씻고 나온 쓰레기는 방이 아닌 나정의 뒤에 서 있었고, 나정은 쓰레기를 보고 깜짝 놀랐지만 애써 마음을 감추며 쓰레기와 함께 밥상에 앉았다.
쓰레기와 나정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밥을 먹기 시작했고, 쓰레기는 실수로 나정의 옷에 김치국물을 튀기고 말았다.
이에 쓰레기는 황급히 나정의 옷을 닦았지만 나정은 쓰레기가 자신의 옷을 만지자 당황스러움에 "내가 진짜 못산다 니 때문에"라며 짜증을 내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다.
이후 나정은 혼자 한숨을 쉬며 화장실에서 옷을 빨았고, 때 마침 쓰레기가 화장실 문을 벌컥 열자 당황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쓰레기 역시 나정이 상의 탈의한 모습에 애써 담담한 척을 하며 사과를 하고 돌아섰고, 나정은 쓰레기가 나가자 눈을 질끔 감아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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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1994 고아라 정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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