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창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여드름을 치료하려다 고생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임창정, 뮤지컬 배우 정성화, 마술사 최현우, 개그우먼 맹승지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임창정은 "어렸을 때 여드름이 많이 생겼는데 연예인이 하고 싶어서 민간요법으로 해결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효과가 좀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다음엔 마늘을 빻아서 아예 마늘팩을 했다. 효과를 기대하고 몇 시간 팩을 한 후 벗겨내니 얼굴이 빨개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다음 날 얼굴이 흑마늘처럼 새카맣게 변해 있었다. 얼굴이 원상복귀 되는 데 한 달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를 본 아버지가 "'똥바가지'라고 부르시며 '똥바가지 얼굴 주제에 무슨 연예인을 하냐'고 말했다"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임창정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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