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정려원, 권상우 따듯하게 맞아줬다 "컴백 환영"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권상우가 '탑팀'으로 컴백했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11회에서는 정직을 당한 후 잠적했던 박태신(권상우 분)이 다시 탑팀으로 돌아왔다. 

앞서 박태신은 유나연(고원희) 환자를 수술 중 사망케 했다는 오해를 받고 정직을 당했던 상황. 이에 서주영(정려원)을 비롯한 탑팀의 멤버들은 박태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덕분에 박태신에게 정직 취소 처분이 내려졌다.

그러자 서주영은 박태신에게 전화해 하늘 공원에서 보자는 일방적인 약속을 잡았다. 이어 박태신이 자리에 나오자 다시 병원으로 돌아올 것을 설득했다. 하지만 박태신은 누명을 벗은 것과는 상관없이 사람이 죽었는데 어떻게 아무렇지 않을 수 있냐면서 병원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을 꺼려했다.

결국, 서주영은 박태신에게 "선생님은 의사다. 더 많은 사람들을 살려내야 한다"고 강조하며 "생각해보니까 박 선생님을 따듯하게 맞아준 적이 없었다. 늦었지만 환영한다"고 다시 한 번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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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려원, 권상우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