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성한 오로라공주 50억? MBC 측 "확인 불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를 집필하고 있는 임성한 작가의 원고료가 알려지며 화제에 올랐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임성한 작가의 일일드라마 원고료는 회당 2800만 원~3000만 원 선(주말극은 한 회당 4000만 원 이상)이다. 25회 추가 연장이 확정되면 임성한 작가는 50억 원에 달하는 원고료를 받게 된다.
이에 대해 MBC 측은 1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극히 개인적인 부분이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로라공주'는 지난 9월 30회 연장을 확정 짓고 150회분을 끝으로 종영하기로 했지만 최근 25회 연장설이 나왔다. 만약 25회가 더 연장된다면 총 175회까지 전파를 타게 된다.
앞서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로라 공주' 연장에 대해 공식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25회 연장이 될지 안 될지는 제작진이 논의해봐야 알 듯하다"고 전했다.
'오로라공주'는 주요 출연진의 갑작스런 하차와 상식 밖의 설정들로 끊임 없는 잡음이 흘러나오고 있다. 보다못한 시청자들이 연장 반대 서명운동에 나선 가운데 7일 째인 오늘(13일) 오후 5시 약 5,900 명에 달하는 누리꾼들이 서명에 참여하며 임성한 작가를 질타하는 목소리를 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임성한 오로라공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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