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 나머지 한류의 5.7배 '지적재산권 수입'

▲ 나머지 한류의 5.7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게임산업의 지적재산권 수입이 나머지 한류의 5.7배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의 '지적재산권 사용료 수입'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게임업체들이 벌어들인 지적재산권 사용료 수입은 총 6억 8000만 달러(77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게임을 제외한 나머지 분야의 한류 관련 업체가 벌어들인 수입인 1억 2000만 달러의 5.7배에 달하는 수치다. 게임 업체의 수입은 우리나라 한류 관련 수입의 85%를 차지한다.

지난 2009년까지 게임 산업의 지적재산권 사용료 수입은 매년 1억 7000만 달러 수준을 기록했다. 이후 2010년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2010년엔 2억 7000만 달러, 2011년 5억 7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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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머지 한류의 5.7배 ⓒ 뉴스Y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