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이동건, 오정세-윤은혜 남매라는 사실 알고 '충격'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동건이 오정세와 윤은혜가 남매 지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9회에서는 나주현(오정세)이 큰 미래(최명길)로부터 미래의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됐다. 이에 나주현은 동생 나미래(윤은혜)와 김신(이동건)의 사이를 알게 됐다.

때문에 김신을 찾아가 "사실은 내가 미래 오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예상처럼 김신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그럴줄 알고 준비했다"며 가족관계증명서를 내밀었다. 이어 나미래를 외주 프로덕션으로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런 생각치도 못했던 상황이 벌어지자 김신은 왜 그러는지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나주현은 기다렸다는 듯이  "너 내 동생 좋아하냐? 사랑해? 결혼할거야?"라고 속사포로 질문을 던졌다.

그러나 당황한 김신은 너무 앞서 가지 말라는 말을 내뱉고야 말았다. 결국,  이 말을 듣고 심기 불편해진 나주현은 "결혼할거 아니면 신경 꺼. 난 가족이지만 넌 그냥 같은 팀 아나운서일 뿐이잖아. 미래 일에 끼어들 자격 없어"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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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동건, 오정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