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안 검찰조사, 이수근 과거발언 화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불법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개그맨 이수근과 토니안에 관심이 모아진 가운데 '이수근 과거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10일 이수근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수근이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자숙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대해 KBS 예능국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이수근이 불법도박 혐의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를 접했다. 검찰의 조사 결과에 따라 현재 이수근이 출연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의 하차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수근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과 '우리동네 예체능'에 출연 중이다.
앞서 같은 날 앞서 SBS '8시 뉴스'는 불법 베팅사이트를 통해 도박을 한 혐의로 최근 이수근과 탁재훈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수근은 지난해 6월 방송된 JTBC '상류사회'에서 2014년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대한민국 vs 레바논'의 경기 현장를 중계했다.
이수근은 구자철의 골에 함께 자리한 개그맨 안용준에게 "토토 어떻게 할 거야? 짜증이 나네요"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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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수근 과거발언 ⓒ 엑스포츠뉴스 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