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안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토니안이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토니안이 출연 중인 QTV '20세기 미소년'이 향후 방송과 관련해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
QTV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프로그램과 토니안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 결정된 바가 없다"면서 "현재 '20세기 미소년'의 2주가량의 녹화분이 남아 있는데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정상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최근 불법 도박 혐의로 토니안을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에 따르면 토니안은 휴대전화로 해외 스포츠 경기를 대상으로 예상 승리팀을 골라 베팅을 하는 일명 '맞대기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토니안의 관계자는 11일 엑스포츠뉴스에 "토니안이 불법 도박과 관련해 지난주 조사를 받은 후 아무런 일정도 잡지 않고 자택에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토니안에 앞서 개그맨 이수근과 방송인 탁재훈도 같은 혐의로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토니안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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