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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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친' 이현도, 예리한 집밥 수사대 공격에 '만신창이'

기사입력 2013.11.10 18:01 / 기사수정 2013.11.10 18:03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이현도가 강호동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됐다.

10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연예계 대표 싱글남 이현도의 집을 찾아 손맛이 담긴 집밥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가연의 손맛이 담긴 반찬을 가지고 이현도의 집을 찾은 멤버들은 연예계 대표 싱글 이현도의 집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했다.

이현도는 "차라리 침대로 오세요"라고 자신 있게 자신의 방을 안내했다. 이현도는 방 안에 침대 밖에 없는 심플한 자신의 방을 공개했다.

그는 "하얀 색깔이 좀 누렇게 바래서 촬영 때문에 새로 구입했다"고 말했고 그 순간 침대에 앉아 있던 강호동이 예리한 눈빛으로 "보통 혼자 살아도 베개는 두 개를 둔다. 그런데 왜 베개가 하나밖에 없냐?"고 질문했다.

이현도는 "새로 산 거다. 혼자 사는데 왜 두 개가 필요하냐"고 맞받아쳤지만 강호동은 "그래도 너무 티가 나게 침대 가운데 놓인 게 수상하다. 팔더라도 두 개를 팔지 하나만 팔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종신은 화장실에 가 칫솔과 컵을 들고 나왔다. 윤종신은 "보통 혼자 살아도 칫솔은 몇 개 있다. 그런데 너무 하나 밖에 없다. 또 집이 온통 블랙과 화이트인데 컵만 너무 분홍색"이라며 공격했다.
 
이현도는 "매니저가 사 왔다. 아마 제가 나간 사이 매니저가 정리했다"며 매니저 핑계를 댔지만 이미 강호동의 지적에 지쳐 만신창이가 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현도의 집밥 친구로 최홍만이 출연해 유이와 함께 커플 댄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이현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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