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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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노홍철, 패션 감각 발휘했으나 애완견 취급 '폭소'

기사입력 2013.11.09 18:44 / 기사수정 2013.11.09 18:44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독특한 패션 세계 탓에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2013 자유로 가요제'가 끝나고 회동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올블랙 의상과 커다란 페도라를 쓴 채 등장해 독특한 패션 세계를 자랑했지만, 멤버들의 야유가 끊이지 않았다.

노홍철은 "제발 말씀드리는데 모르면 말을 마세요"라며 자존심 상한 듯한 반응을 보였고, 유재석은 "알고서 입어"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하는 "이집트 가면 개들이 목에다 저러고 있다"라고 놀렸고, 정형돈 역시 "맞다. 스핑크스가 이런 거 (목걸이) 차고 있다"라고 맞장구치며 노홍철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노홍철은 무언가 설명하고 싶은 듯했지만, 멤버들은 "우쭈쭈", "기다려", "손", "앉아" 등 개를 훈련하는 듯한 상황을 연출해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노홍철 패션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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