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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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신부에게 메시지 "욕 안먹게 내가 더 잘할게"

기사입력 2013.11.09 15:15 / 기사수정 2013.11.09 15:1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조진웅이 신부에게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조진웅은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아유~ 쑥스러워라"라고 외치며 특유의 넉살좋은 표정으로 등장한 조진웅은 신부에게 메시지를 남겨달라고 하자 "앞으로도 당당하고, 지금처럼 욕심 많이 부리지 말고 건강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내가 더 많이 사랑해줄게요. 그건 장담할께요. 사랑합니다"라며 '달달'한 멘트를 남겼다.

이어 "반말까지는 이해를 할게. 그런데 욕은 내가 너보다 여섯살이 많은데 그건 조금 힘들어. 욕 안먹게 내가 잘할게"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진웅은 6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7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 마치를 올리게 됐으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기학원 입시생과 연기 선생님이라는 사제관계를 극복한 영화같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화제가 됐었다.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연예계에 데뷔한 조진웅은 대표작으로 영화 '범죄와의 전쟁',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 '사랑을 믿어요' 등이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조진웅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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