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 결핵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수도권을 중심으로 소 결핵이 집중 확산되고 있다.
7일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경기도 포천에서 소 250마리가 결핵에 집단감염됐으며 가평에서도 결핵에 걸린 소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군 일대에서 소 결핵이 발생한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4년 만이다. 재작년과 지난해 300마리 수준이었던 소 결핵은 올해 9월까지 5백 마리 이상 급증하며 발병 지역도 넓어지고 있다.
소 결핵은 결핵균이 소 호흡기나 소화기로 들어와 발병한다. 아직 사람에게 옮긴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결핵에 감염된 소의 침이나 배설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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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스데스크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