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케이윌 1위, 샤이니 축하 속 훈훈 '온유도 좋아보여'

▲ 음악중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가수 케이윌이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케이윌은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신곡 '촌스럽게 왜 이래'를 열창했다.

이날 케이윌은 '촌스럽게 왜 이래'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샤이니 '에브리바디(Everybody)'와 박지윤 '미스터리'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1위 수상자로 케이윌이 호명되자 노홍철은 "오늘은 진짜 1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논란이 불거졌던 방송사고를 재치 있게 시사한 것.

케이윌은 지난 4월 20일 인피니트와 경합 당시 1위 수상자로 호명됐지만, '음악중심' 측의 착오로 밝혀져 번복된 바 있다.

케이윌은 "음악중심에서 진짜 받고 싶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연 후 "응원해준 샤이니 친구들에게 너무 고맙고 문자 투표를 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1위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샤이니 멤버들은 케이윌에게 꽃가루를 뿌려주고, 포옹을 하는 등 케이윌의 1위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샤이니는 온유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케이윌 샤이니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