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세창, MBC 단막극'이상 그 이상' 출연…조승우와 호흡

▲ 맹세창, 단막극 출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맹세창이 MBC 단막극 '이상 그 이상'에 출연한다.

31일 맹세창 소속사 티앤씨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맹세창이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8번 째 이야기 '이상 그 이상'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맹세창은 이상(조승우 분)과 모든 일을 함께 하고 동행하는 다방 아르바이트생 수영 역을 맡았다.

MBC 추석특집극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지 한 달 만에 단막극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맹세창은 소속사를 통해 "대본이 정말 재미있었고 조승우 선배님과 대부분의 신을 같이 연기 한다는 것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어 "신인 작가와 배우, 새로운 연출과 기술, 콘텐츠 시장의 다양성을 보호하는 '드라마 페스티벌'의 취지에 동참한다는 조승우, 박하선 기사를 접하고 그 뜻을 함께하고자 흔쾌히 승락했다"고 전했다.

'이상 그 이상'(연출 최정규)은 한국 문학사상 가장 큰 충격을 남긴 작가 이상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으로 '이상은 글만 쓰는 젊은이였을까?', '만약 그의 천재성이 다른 방향으로도 발현되었다면?'이라는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MBC 월화드라마 '마의'의 공동연출이었던 최정규 PD가 연출하며 배우 조승우가 주인공 이상 역을 맡았다.

조승우, 박하선, 정경호, 한상진, 맹세창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페스티벌' 8회는 11월 중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맹세창 ⓒ 티앤씨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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