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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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 "눈여겨보는 후배는 아이유와 버스커버스커"

기사입력 2013.10.29 08:30 / 기사수정 2013.10.29 09:55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신승훈(45)이 최근 가요계에서 눈여겨보는 후배로 아이유와 프라이머리, 버스커버스커를 꼽았다.

신승훈은 25일 이태원 게코스 에비뉴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신승훈은 후배 가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아이유가 2010년 KBS '가요대축제'에서 '아이빌리브'를 부르는 걸 들었는데 '이렇게 어린애가 어떻게 이런 곡 해석을 하나'라는 생각을 했다"며 칭찬해 마지않았다.

이어 "프라이머리라는 친구의 음악은 교과서적이면서 체계적이다. 기타나 브라스의 라임 하나하나조차 제대로였다. 놀라서 그에 대해 알아보니 그만큼 음악적인 공부를 많이 한 친구더라. 장르 표현에 있어서도 하나씩 깊이와 디테일이 있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신승훈은 버스커버스커에 대해서도 "독특하다. '그래 이런 노래도 있어줘야지'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가 버스커버스커를 주목한 것은 이들이 국내에서 밴드로서 흥행하고 있는 얼마 안되는 사례이기 때문이다.

신승훈은 "밴드 음악이 있어야 가요계가 발전을 하는 법이다. 영국의 비틀즈나 오아시스, 일본의 서던올스타즈 등 외국에서는 최고 가수가 모두 밴드들이다"라는 생각을 드러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신승훈 ⓒ 로엔엔터테인먼트, 도로시컴퍼니]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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