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콘서트' 베스티 "나눔 홍보에 앞장설게요"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베스티가 '2013 희망나눔천사 콘서트'에 올라 나눔 확산에 기여했다.

베스티는 26일 오후 6시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3 희망 나눔 천사 콘서트(이하 희망 나눔 콘서트)'에서 섹시하고 발랄한 무대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베스티(혜연,유지,다혜, 해령)는 추운 날씨에도 황금빛 무늬가 돋보이는 흰색 상의와 숏팬츠를 입고 등장해 서울시청 광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베스티는 신나는 리듬과 중독성있는 가사가 돋보인 데뷔곡 '두근두근'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 시간에 '나눔 콘서트'에 출연하기에 앞서 주위에 희망을 나눈 것이 있냐는 MC 이창명의 질문에 베스티는 유지는 "불우이웃에게 옷을 나눈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해령은 "팔찌를 사서 기부에 동참해왔다"며 "나눔콘서트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리더 혜연은 "베스티 같은 공인이 홍보에 나서야 좋은 효과가 발휘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동참할 것임을 전했다.

이어 베스티는 지난 17일 발표한 신곡 '연애의 조건' 무대를 펼쳤다. 베스티는 양 손을 앞으로 찌르는 포인트 안무를 선보이며 통통 튀는 발랄함과 섹시미로 관객석을 들썩이게 했다.

베스티는 지난 7월 12일 '두근두근'으로 가요계 데뷔 후 앨범활동은 물론, 연기, MC,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어린이재단·서울특별시·서울시특별시 교육청·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엑스포츠뉴스·뉴스토마토·토마토TV·스포츠투데이가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에는 김소정, 제이워커, 나인뮤지스, 더씨야, 베스티, 아이투아이, 제이투엠(J2M), GI(Global lcom), 퓨어, 허니지가 출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베스티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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