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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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소집해제 "믿기지 않아 잠도 안 왔다"

기사입력 2013.10.25 11:14 / 기사수정 2013.10.25 11:17

한인구 기자


▲ 환희 소집해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가수 환희가 소집해제를 앞두고 설렜던 심경을 밝혔다.

환희는 24일 자신이 복무했던 서울 성동구청에서 소집해제 신고와 함께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군 복무를 마쳤다.

환희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기분이 좋다. 앞으로 좋은 노래로 찾아오겠다. 기대해달라"고 짧은 인사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어제 잠을 잘 못잤다. 긴장되기도 하고 (소집해제 사실이) 믿기지 않아 잠이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환희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쉬면서 배울 것도 많이 배우고 그룹 마이네임 앨범 제작에도 참여하는 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환희는 지난 2011년 10월 27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서울 성동구청에서 23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환희는 1999년 남성듀오 플라이 투더 스카이로 데뷔해 멤버 브라이언과 활동했으며 2010년 솔로 음반을 내고 홀로 서기 했다. 또한 그는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폭풍의 연인' 등에 출연했으며 그룹 마이네임의 제작자로도 참가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환희 ⓒ 엑스포츠뉴스 한인구 기자]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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