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8대 스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취업을 위한 8대 스펙이 공개됐다.
2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2년 청년들이 꼽았던 취업 5대 스펙(학벌, 학점, 토익, 어학연수, 자격증)은 지난 해 조사결과 봉사활동, 인턴 경험, 수상 경력이 추가됐다.
또한 취업난의 허덕이는 구직자들은 스펙을 완성하기 위해 어학연수를 가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면서 노동시장 평균 진입연령은 늦춰지는 추세다. 지난해 20~24세 고용률은 44.5%로, 10년 전보다 9.1%나 감소했다.
고용노동부는 20대 초반의 취업률 저하가 전체 인구의 고용률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내 중소기업들은 인력부족을 호소하고 있따. 중소제조업이 밀집된 국내 산업단지의 청년 비중은 16.2%로 전체 제조업 청년취업자 비중 25.8%보다도 낮다.
이에 정부는 청년 고용률을 올리기 위해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 정보 미스매치 해소방안, 취약·핵심인력의 중소기업 맞춤형 인력공급 등을 골자로 하는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 대책'을 발표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이 기업 현장에서 이론이나 실무교육을 받고 대학 학위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산학 연계형 교육훈련제도'를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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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