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올해 대한민국을 움직인 아이콘은 누구일까?
24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 본 시상식이 열린다.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유일의 스타일아이콘 어워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SIA'의 컨셉은 'Otherness'로, 남다른 존재감과 독창성을 가진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한다.
주최 측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주목할만한 활동을 한 50명의 후보를 선정, 공식홈페이지에서 지난 1일부터 2주간 네티즌 투표를 진행했다.
네티즌 투표결과 30%, 대국민 리서치 결과 40%, SIA 집행위원의 점수 30%를 합산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이 선정됐다. 그 결과 공효진, 다이나믹듀오, 신동엽, 씨스타,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지드래곤, 틸다스윈튼(가나다순)이 선정됐다.
이들은 이날 본 시상식에서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 영광의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시상식에는 60여 명의 스타일들이 시·수상자 자격으로 참여해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스타일 아이콘 오브더 이어'의 역대수상자로는 2008년 비와 장미희, 2009년 김혜수, 2010년 이병헌, 2011년 차승원, 2012년 장동건이 있다. 이들에 이어 과연 누가 올해를 빛낸 아이콘으로 꼽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IA의 하이라이트인 본행사(시상식)은 24일 오후 7시부터 온스타일, tvN, Mnet, XTM, 올리브, 스토리온 6개 채널은 물론 글로벌 채널 Channel M과 Mnet America를 통해 총 미국, 호주 등 11개국에 동시 생방송 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SIA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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