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인연극에 출연 중인 배우 이유린이 투신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유린의 과거 누드시위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린은 지난해 7월 '교수와 여제자2'에 출연할 당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자신의 주요부위에 일장기를 붙이고 1인 알몸 시위를 벌였다. 앞서 이유린은 "일본의 독도 망언이 계속되면 부산 공연 도중 바닷가에서 누드로 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그러나 이유비는 올해 8월 자신의 블로그에 "이민 가야지, 나는 애국자도 아니고 부모님이 나를 낳았기 때문에 그냥 한국에서 사는 거다"며 "그동안 일장기 붙이고 퍼포먼스 한 것도 누가 시켜서 한 것이지 내가 좋아서 한 것도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성인연극 '비뇨기과 미쓰리' 측은 20일 이유린과의 인터뷰가 담긴 보도자료를 통해 이유린의 성인연극 출연 등 활동과 실연의 상처로 자살을 선택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극단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유린의 재기를 위해 이번 작품을 기획했다"며 연극의 홍보성 논란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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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유린 ⓒ 극단 수유동사람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