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용준 일본 방문 하네다공항 5000 인파 운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배용준과 김현중이 일본 하네다 공항 신국제선 청사 개장 이래 최다 인원을 동원했다.
배용준과 김현중은 '한류 10주년 대상'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한류 10주년 대상'은 일본 현지 업체들이 발족한 한류 10주년 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10년 동안 한류의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아티스트를 위한 시상식이다.
배용준은 2011년 9월 성황리에 개최된 '드림하이 프리미엄 이벤트' 이후 약 2년 만에 일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터라 일본 지상파 방송사와 신문, 잡지 등의 취재진들 사이에서 열띤 경쟁이 벌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한류스타 배용준과 김현중의 동반입국을 보기 위해 팬들은 하루 전부터 하네다 공항을 지키며 입국을 기다리는가 하면 일본뿐만 아니라 배용준과 김현중을 보기 위해 중국, 홍콩, 대만, 미국 등 해외 각국에서 많은 팬들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있던 한 현지 매체 관계자는 "'겨울연가 프로모션' 이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치 않는 인기의 중심에 서 있는 배용준과 신 한류 열풍의 선두주자 김현중 두 한류 스타의 방문에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다"라며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배용준과 김현중은 오전 11시경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으며 김현중이 먼저 등장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배용준은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일 오후 일본 치바 마쿠하리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한류 10주년 대상'에는 배용준, 김현중 외에도 윤은혜, 김재욱, 더 원, 류(RYU), 보이프렌드 등이 참석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배용준 김현중 ⓒ 키이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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