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박시환 '넌 또 다른 나' 무대에 이승철 "애드립 훌륭"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5' 박시환이 발전된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17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5'에서는 슈퍼스타 K를 향한 TOP 6의 치열한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박시환은 '심사위원의 노래'라는 생방송 미션을 받은 뒤 이승철의 '넌 또 다른 나'를 선곡했다. 이어 그는  "나도 이승철 심사위원님처럼 노래 하고 싶다. 노래로 세상을 밝히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른 박시환은 연기가 자욱한 무대에 홀로 서서 외로히 가사들을 늘어놨다. 특히 박시환은 폭풍 고음을 선보이며 노래가 끝나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어 여운을 남겼다.

심사위원 이승철은 "원 포인트 레슨의 효과가 있었다. 내가 원했던 느낌의 무대가 만들어졌다. 약간의 불안함이 있었지만 내가 가르쳐 주지 않았던 애드립은 정말 훌륭했다. 늑대 소년 같은 느낌이 있는데 그것을 잘 활용했다"라고 호평을 했다.

이후 박시환은 이승철에게 89점, 윤종신에게 93점, 이하늘에게 85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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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5' 박시환 ⓒ 엠넷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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