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서경석의 족집게식 한국어 강의가 통했다.
18일 방송된 MBC '웰컴 투 한국어학당 어서오세요'에서는 '경석어학당'와 '정태어학당'의 첫 번째 대결, 필기시험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 문제에서부터 서경석의 예상이 적중했다. 서경석은 시험 전 학생들에게 '흥부전'에 등장하는 한국의 삼도에 대해 강조했었고, 이 내용이 그대로 첫 번째로 출제됐다.
이에 경석어학당의 학생들은 막힘없이 답을 적어내려갔으며 1점을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 문제 역시 서경석이 앞서 학생들에게 알려줬던 것들이 출제됐다.그러나 이번엔 학생들이 문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 해 답을 적지 못 했고 좋은 점수를 얻지 못했다.
서경석은 답답해 하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끝까지 이들을 응원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석어학당'은 앞서가던 '정태어학당'을 따라잡지 못 해 지고 말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어서오세요 ⓒ MBC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