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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고아라가 정우의 장난에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1회에서는 쓰레기(정우 분)가 송나정(고아라)의 속옷을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은 뒤 곰인형에게도 속옷을 입힌 장난을 쳐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나정은 이 모습을 본 후 분노했고, 오빠 쓰레기를 찾아가 "니가 그런거냐"라고 따진 뒤 "엄마가 빨래 내 놓으라고 한다. 벗어라. 니 티 벌써 5일째다"라고 소리를 지르며 쓰레기의 윗옷을 강제로 벗겼다.
이어 나정은 "바지도 벗어라"라며 바지와 속옷을 강제로 탈의 시켰고, 쓰레기는 소리를 지르며 반항했지만 나정의 힘을 이기지는 못했다.
이에 나정은 코 웃음을 치며 "세상 천지에 내 같은 여동생이 어디있느냐. 옷부터 속옷까지 다 빨아 주고..내 간다. 잘자라"라며 방을 나섰지만 쓰레기의 거짓말에 속아 다시 한번 분노했다.
결국 나정은 소리를 지르며 쓰레기에게 몸을 던져 목을 조르거나 주먹을 날려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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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아라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