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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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탑팀' 민호, 오연서가 권상우 칭찬하자 '질투 폭발'

기사입력 2013.10.17 22:32 / 기사수정 2013.10.17 22: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민호가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 4회에서는 김성우(민호 분)가 최아진(오연서)이 박태신(권상우)에 대해서 입이 마르고 닳도록 칭찬을 하자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신과 서주영(정려원)은 공동 집도를 하여 VIP 환자의 어려운 수술을 성공시켰다. 이에 함께 수술에 참여했던 최아진과 김성우는 수술이 끝나자 긴장을 풀고 쇼파에 털썩 누워 못다한 식사를 했다.

하지만 너무 피곤했던 최아진은 "너무 졸려워서 뭘 씹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힘들어 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김성우는 "그래도 먹어야 한다"라면서 하나 남은 바나나를 최아진에게 건냈다.

그러나 최아진은 이런 김성우의 성의는 무시한채 "피곤하긴 했지만 그래도 너무 멋있었다"며 "박태신 선생님 귀여운데 수술할 때 보면 딴 사람 같다.  눈빛이 변하는 것이 멋있다"라고 칭찬했다.

결국, 질투가 난 김성우는 자신이 줬던 바나나를 도로 빼았으며 눈을 흘겼다. 최아진은 "줬던걸 도로 뺐냐"며 타박하기도.

한편, 이날 너무 피곤했던 최아진은 김성우와 옥신각신 다투다 잠이 들었다. 김성우는 이런 최아진의 머리를 자신의 어깨에 기대게 한 후에 만족하다는 듯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민호, 오연서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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