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 동생 차인석씨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가 사망했다.
17일 한 매체는 금융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외국계 은행 임원으로 일해온 차인표 동생 차인석 씨가 이날 정오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차인석 씨는 구강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왔다.
차인표는 지난해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가족에 대해 언급했다.
그중 동생 고(故) 차인석 씨에 대해서 "동생이 외국계 은행에 다닌다. 형이 공부를 제일 잘했고 그 다음이 동생이다. 내가 반에서 20등 정도로 제일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내가 제일 잘 살고 형이 제일 못 산다. 형과 동생이 공부를 잘했는데도 부모님이 그런 점을 비교해서 공부 못한다고 스트레스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차인표의 동생 차인석 씨는 미국의 명문 메사추세스 공과대학교 경제학부를 졸업한 뒤 RBS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전무로 재직했다.
고인의 장례는 서울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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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인표 ⓒ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