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0kg 거대 운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600kg 거대 운석'이 등장했다.
16일(현지 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운석우(隕石雨) 현상으로 떨어진 것 가운데 가장 큰 운석이 체바르쿨 호수에서 인양됐다.
이 '600kg 거대 운석'은 지난 2월 러시아 우랄산맥 인근 첼랴빈스크주에 떨어져 약 1,200명의 사상자를 냈다. 인양 과정에서 3개의 큰 덩이로 부서진 운석은 합친 무게가 600kg에 육박해 역대 최대 운석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미 항공우주국은 '600kg 거대 운석'이 떨어질 때의 폭발력이 약 500kt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 2차 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터진 원폭의 33배다.
한편 전문가들은 일부 작은 운석 조각들이 호수에 남아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600kg 거대 운석 ⓒ MB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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