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요제 명칭, '자유로 가요제'로 확정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무한도전'이 이번 시즌 가요제의 이름을 '자유로 가요제'로 확정했다.

'무한도전' 팀은 17일 오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로 세 번째로 맞는 가요제의 명칭을 이같이 확정했다.

이날 '무한도전' 기자회견에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길 등이 참석했다.

앞서 '무한도전' 제작진은 이번 가요제가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고 보도되자 17일 긴급 기자회견을 예정하고 장소, 명칭 등 주요 정보에 대해 일절 함구한 바 있다.

이번 '자유로 가요제'는 장기하와 얼굴들, 김C, 밴드, 장미여관, 빅뱅 지드래곤, 보아, 유희열, 프라이머리가 참여한다.

'무한도전' 가요제는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009년 '올림픽대로 가요제', 2011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가 2년 주기로 개최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멤버들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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