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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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잦은 음주와 야식에 복부비만 진단

기사입력 2013.10.16 15:3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천명훈이 남다른 야식 습관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비타민' 녹화에서는 달콤한 맛에 중독될수록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키는 단맛중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는 출연자들의 단맛 중독 위험도를 알아보기 위한 검사를 진행했는데, 천명훈이 주 5회 이상의 잦은 야식 때문에 복부비만 진단을 받았다.

천명훈은 "아침과 점심은 늘 잡곡밥으로 건강하게 먹고 운동을 생활화한다. 또 생각보다 단 음식도 즐겨먹지 않는다"며 평소 생활습관에 대해 고백했다.

하지만 "문제는 운동을 너무 무리해서 그런지 밤만 되면 배가 고파서 일주일에 5번은 꼭 야식을 먹는다. 족발과 치킨을 자주 먹는데 항상 술도 같이 먹게 된다"며 지나치게 잦은 야식과 음주를 즐긴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는 "천명훈은 잦은 야식으로 하루에 섭취할 열량의 절반 이상을 섭취하고 있다. 앞으로 야식을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필요하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천명훈이 출연하는 '비타민'은 오는 1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천명훈 ⓒ KBS]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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