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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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김남길 오빠는 엄청난 수다쟁이" 절친 인증

기사입력 2013.10.16 10:36 / 기사수정 2013.10.16 10:36

나유리 기자

▲손예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손예진이 두작품 연속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김남길을 '수다쟁이'라고 평했다.

손예진은 지난 11일 서울 통의동에서 엑스포츠뉴스와 만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자신의 주연작 '공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남길과 드라마 '상어'에 이어 영화 '해적'에서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어떤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손예진은 "서로 진짜 지겹다"고 농담을 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어 "'해적'에서 나는 카리스마 있는 역할이고 김남길은 내 옆에서 알짱알짱하는 역할이다. 근데 그게 되게 잘 어울린다. 남길 오빠가 정말 말이 많고, 엄청난 수다쟁이에 장난이 아니다. 이 캐릭터에 딱 맞다"라고 김남길에 대한 귀여운 뒷담화로 폭소가 터지게 했다.

손예진은 또 "'상어'에서 이미 한 번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편하다"며 "연기를 할 때 생각없이 할 수도 있어서 좋다. 물론 새롭지 않아서 조금 재미는 없지만"이라고 덧붙이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영화 '공범'은 공소시효를 앞둔 유괴 사건의 실제 범인 목소리에서 아빠(김갑수 분)의 존재를 느끼고 의심하기 시작한 딸 다은(손예진)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물이다. 24일 개봉.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손예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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