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06:33
연예

'불의 여신 정이' 전광렬, 문근영 딸이란 사실에 '통한의 눈물'

기사입력 2013.10.16 00:27 / 기사수정 2013.10.16 00:3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전광렬이 문근영이 딸이라는 사실에 통한의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30회에서는 이강천(전광렬 분)이 정이(문근영)가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강천은 은밀히 겐조가 머물고 있는 객관에 찾아가 다음날 유을담(이종원)의 산소로 가면 정이가 있을 거라고 말했다. 이강천은 아들 이육도(박건형)가 만든 그릇이 일본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정이를 필요로 하는 겐조에게 넘기려고 한 것이었다.

그때 광해군(이상윤) 일행이 객관으로 들이닥쳤고 이강천은 왜인과 내통한 혐의로 감옥에 갇혔다. 문사승(변희봉)은 정이가 유을담의 산소로 향한 뒤 이강천이 붙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이강천에게 달려갔다.

문사승은 이강천에게 "정이가 자네 진짜 딸이야. 정이가 연옥(최지나)이 낳은 딸일세. 연옥이가 아이를 낳았단 말이야. 죽기 직전에 낳았다. 죽어가면서 낳은 자네 딸을 을담이 거두어 키운 거다"라고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연옥이 뱃속의 아이와 함께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이강천은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하며 충격에 휩싸였다. 이강천은 옥사에 갇히기 전 정이가 찾아와 연옥의 핏줄을 얘기하던 때를 떠올리며 그제야 가슴을 치며 통한의 눈물을 쏟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전광렬, 변희봉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