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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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5' 선택의 기로에 놓인 김민지·플랜비의 각오

기사입력 2013.10.15 16:53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Mnet '슈퍼스타K5' 국민의 선택에 이름을 올린 참가자들은 일주일 동안 어떤 일정을 보내게 될까?

이번 시즌5에서 선보인 '슈퍼세이브 제도 - 국민의 선택'은 생방송 1,2라운드에서 하위권 팀 중 최저 점수를 받은 한 팀은 탈락이 확정되고, 나머지 두 팀 중 한 팀이 일주일간 진행된 국민의 선택으로 차주 라운드에 부활하는 제도이다.

생방송 1라운드에서는 마시브로와 임순영이 탈락 위기에 빠졌지만, 임순영이 국민의 선택으로 부활했고, 지난 11일 방송된 2라운드에서는 김민지와 플랜비가 국민의 선택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김민지와 플랜비의 연습하는 모습과 굳은 각오를 담은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두 팀이 50%의 부활 가능성을 두고 다음 생방송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으로 그간 국민의 선택 참가자들이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내는지를 궁금해했던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주고 있다.

먼저 플랜비는 태양의 '웨딩드레스'를 선곡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4명이 한데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플랜비는 "아직 저희가 갖고 있는 잠재력이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한 번만 더 기회가 있다면 저희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겠습니다"라는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 (해당 영상 - http://youtu.be/T9h-MuZo0KI)

김민지는 저스틴비버의 'Boy Friend'를 택해 특유의 리듬감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어 "저 자신한테도 그렇고 모든 시청자 분들한테도 그렇고 아쉬움이 많이 남는 무대였기 때문에 앞으로 일주일 동안 더 열심히 준비하면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관련영상 - http://youtu.be/YtSJQy08uLQ)



현재까지 네이버 TV 캐스트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민의 선택 상황을 살펴보면 김민지가 66%로 우세한 상황이다. 하지만 여기에 엠넷닷컴 결과가 합쳐져야 하며, 아직 투표 종료 기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 방송 당일까지 결과를 기다려봐야 한다.

과연 국민의 선택으로 연주실력과 보컬 등 다양한 재능이 돋보이는 김민지와 훈훈한 비주얼과 실력을 고루 갖추며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보이그룹 플랜비 중 누가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5' 생방송 3라운드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플랜비, 김민지 ⓒ Mnet]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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