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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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친구들' 김현중, 개판의 실제 뜻 알고 '충격'

기사입력 2013.10.13 17:41 / 기사수정 2013.10.13 17:42

대중문화부 기자


▲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우리가 흔히 쓰는 말인 개판의 실제 뜻이 밝혀졌다.

13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배우 김형자의 집을 방문한 멤버들이 김형자의 손맛이 담긴 집밥을 맛보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한입 시식을 앞두고 멤버들은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가장 먼저 강호동은 자연에서 얻은 인류 최초의 식품인 꿀을 맞추며 한입 시식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진 퀴즈에서도 강호동은 정답을 맞추며 다른 멤버들의 질투를 한 몸에 받았다. 제작진은 "그럼 다음 문제는 씨름 문제를 내보겠다"고 했고 그 말에 멤버들은 더 크게 항의했다.

유이는 "그럼 호동 오빠는 우리 문제 다 맞추고 마지막에 맞춰야 한다"고 규칙을 세웠고 제작진은 "씨름에서 승부가 나지 않을 때를 가리키는 말은 무엇인가"라는 문제를 내 멤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강호동은 알 듯 말 듯한 아리송한 표정으로 멤버들을 헷갈리게 만들었고 그 순간 은지원은 "예전에 호동이 형한테 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개판"이라고 정답을 외쳤다.

개판이라는 말에 멤버들은 "정말 이게 정답이 맞냐"고 궁금해했고 개판이라는 말이 씨름에서 무승부를 뜻한다는 말에 모두들 충격에 빠졌다.

김현중은 "그럼 우리가 자주 쓰는 개판 오 분전 이런 말도 여기서 나온 거냐"며 호기심을 가졌고 미처 몰랐던 개판의 숨은 뜻을 알고 모두들 신기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맨발의 친구들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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