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2 김진호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김진호가 '불후의 명곡2' 추모연가7 특집에서 우승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추모연가7 특집에서는 김진호가 SG워너비의 명곡 '살다가'로 故 채동하 추모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진호는 "요새 대학교, 병원들 다니면서 무료로 노래하고 있다. 이 노래를 이렇게 부르게 될지 몰랐다"며 SG워너비의 '살다가'를 달라진 창법으로 열창했다.
김진호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32점을 받아 이정을 제치고 우승을 했다. 그는 이정과 포옹을 하며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김진호는 "포장되지 않은 촌스럽고 서툴던 시절이라 사람들이 더 사랑해줬던 것 같다"며 "그런 감성을 알게 해준 형에게 다시 한 번 고맙다"며 고인에 대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강민경, 김재희, 김진호, 먼데이키즈, 빅스, 이정, 조장혁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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