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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리 감독 "네이마르 이상무, 내일 출전한다"

기사입력 2013.10.11 18:29 / 기사수정 2013.10.11 18:34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상암, 조용운 기자] "네이마르 출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네이마르(바르셀로나)의 출전을 약속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과 평가전을 하루 앞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강팀다운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강력한 승리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입국을 마친 브라질은 파주NFC(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와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오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전을 앞두고 먼저 준비한 것은 시차적응이다. 30시간 넘게 비행기를 타고 왔기에 첫날은 수영장에서 훈련했고 나머지 이틀 동안 가벼운 미니게임으로 몸상태를 만들었다"고 준비과정을 설명했다.

축구에 있어 자부심이 상당한 브라질답게 스콜라리 감독은 한국전에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최종훈련에 나선 스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헐크(제니트), 오스카(첼시) 등을 중심으로 전술훈련을 하며 한국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전날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 냉가슴을 쓸어내렸던 네이마르의 몸상태도 정상으로 돌아왔다. 네이마르는 이날 1시간 가량 진행된 최종훈련을 모두 소화했다. 

스콜라리 감독도 네이마르의 몸상태가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며 최상의 전력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네이마르는 많이 회복했다. 내일 경기 출전은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출전을 예고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스콜라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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