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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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탑팀' 정려원 옥죄어 오는 김영옥-안내상 '캐릭터 열전'

기사입력 2013.10.11 09:04 / 기사수정 2013.10.11 09:04

정희서 기자

▲ 메디컬 탑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메디컬 탑팀'속 캐릭터들이 개성과 매력으로 중무장한 존재감을 십분 발휘했다.

10일 방송된 '메디컬 탑팀'에서는 광혜대학병원의 '탑팀' 선발에 대한 인물간의 대립각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권력 세력의 중심에서 치밀한 암투를 벌이고 있는 부원장 신혜수(김영애 분)와 흉부외과 과장 장용섭(안내상), 그리고 이들에 대응하고 있는 '탑팀'의 주춧돌이 될 한승재(주지훈)의 갈등이 고조돼 서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자존심을 생명으로 여기는 주영(정려원)을 잔인하게 짓누르는 장용섭과, 승재의 손을 들어주며 속내를 숨기고 있는 신혜수는 앞으로의 극흐름에도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을 예감케 했다.

이외에도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열혈 전공의 최아진(오연서), 김성우(민호)와 괴짜 마취의 조준혁(박원상), 배상규(알렉스 분) 등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향연은 드라마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메디컬 탑팀'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메디컬 탑팀 정려원ⓒ MBC 방송화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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