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인물관계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드라마 '상속자들'의 인물관계도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이 첫 방송을 마친 가운데 드라마 속 인물들의 관계와 배경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첫 방송 전인 지난 4일 SBS 홈페이지에 동영상으로 공개된 '상속자들' 속 인물관계도에는 주인공들이 다니는 '제국고등학교' 내의 학생들이 4개 계급으로 신랄하게 나누어져 있다.
김원(최진혁 분)과 최영도(김우빈), 유라헬(김지원)이 '경영상속자', 재벌가(家) 서자인 김탄(이민호)은 '주식상속자', 조명수(박형식)가 '명예상속자'로 분류된 가운데 여자 주인공 차은상(박신혜)은 '사회배려자'로 분류됐다. 특히 은상과 어릴적부터 절친이자 제국그룹의 비서 실장(최원영)을 아버지로 둔 찬영(최민혁)이 은상과 함께 '사회배려자'로 지목된 점이 눈에 띈다.
첫방송에서 11.6%(닐슨코리아 제공)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한 '상속자들'이 앞으로도 흥행 순항에 나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상속자들'의 2화는 10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상속자들 ⓒ S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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