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인 꽃다발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한 '2등신 꽃다발녀'가 화제다.
8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총천연색으로 얼굴을 꾸미는 '2등신 꽃다발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2등신 꽃다발녀'로 출연한 김하나 씨는 다양한 컬러로 염색한 헤어스타일, 5가지가 넘는 피어싱, 손톱마다 다른 네일 컬러 등 자신의 신체 부위를 각기 다른 38개의 색으로 물들였다.
김성주는 "왜 꽃다발인 줄 알겠다. 얼굴이 총천연색이다"며 놀라운 기색을 표하자 김하나 씨는 "얼굴과 몸이 대비가 심해 2등신이다. 몸은 블랙이고 얼굴은 화려한 색이다"라며 '2등신 꽃다발녀'라는 타이틀에 대해 소개했다.
김하나 씨는 "몸집이 크다보니 자신감이 없을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연 후 "그러나 이렇게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듯이 다른 분들도 저를 보면서 자신감을 얻으셨으면 한다"라며 자신이 '꽃다발녀'가 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하나 씨는 "시선을 분산시키려고 시도한 것이다. 고등학생 때는 우울했다. 그런데 시선을 분산시키니 좋아지더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화성인 꽃다발녀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