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16
사회

제주 여객선 운항 통제, 태풍 다나스의 북상 때문

기사입력 2013.10.08 16:26

한인구 기자


▲ 제주 여객선 운항 통제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4호 태풍 '다나스(DNAS)'의 영향으로 제주도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기상청의 8일 오후 2시 발표에 따르면 다나스의 위치는 현재 서귀포 남동쪽 약 140km 부근이며 제주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제주도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일부 내륙은 다나스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는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9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주도 내 항포구에는 선박 2천여 척이 대피했고 한라산 입산이 통제됐다.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7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모두 중단됐다. 항공기 운항 역시 일부 통제되고 있으며 제주지역 일부 학교는 단축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제주 여객선 운항 통제 ⓒ MBC]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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