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36
사회

'매우 강한' 태풍 다나스 북상, 8일 부산 영향권…전망은?

기사입력 2013.10.07 1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제 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하고 있다.

7일 오전 10시 30분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서방향으로 시속 36km의 속도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다나스의 중심기압은 935hPa으로 기상청은 이를 매우 강한 태풍으로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하루 전(6일 오전 10시 30분) 970hPa이던 것에 비해 중심 기압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8일 오후 9시 부산 남쪽 약 200km 부근 해상, 9일 오전 9시 독도 남동쪽 약 120km 부근 해상을 지나 일본 삿포로 방향으로 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점점 세력이 약해져 72시간 이내에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8~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남해안과 경상남북도는 강풍이 불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태풍 다나스 ⓒ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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