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규리가 김재원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 30회에서 주아(김규리 분)는 은중(김재원)과 회장직을 두고 싸우기로 결심하면서 은중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주아는 은중의 사무실을 찾아갔고 문이 잠겨 있자 경비를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갔다. 그곳에는 청소부로 위장한 배트맨(박민우)이 책상에 엎어져 자고 있었다.
주아는 그를 깨워 "여기서 무슨 짓이냐?"며 따졌고 배트맨은 "청소하다가 깜빡 잠이 들었다. 죄송하다"고 둘러댔다.
주아는 이를 수상히 여기면서도 별다른 증거가 없자 퇴근하려 주차장에 내려갔다. 하지만 은중이 다시 재출근하는 모습에 사무실을 급습했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은중에게 주아는 "하루에 두 번이나 출근했다. 이 시간에 뭐하는데? 청소부랑. 나한테 설명이 필요한데?"라며 의심했다.
은중은 "도둑 잡았어. 이 자식 아주 좀도둑이더라고"라며 배트맨의 머리를 가격하며 시계와 반지를 내놓으라며 연기했다. 주아는 은중이 다른 꿍꿍이가 있다는 것에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답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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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규리, 김재원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