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상암, 남지현]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07 삼성 하우젠컵 9라운드 A조 FC서울과 대전 시티즌 경기가 열렸다.
수중전으로 진행된 서울과 대전의 이 날 경기는 전반 31분 터진 김은중의 선취골을 끝까지 잘지킨 홈팀 서울이 1대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확보했다. 대전은 데닐손과 박주현을 앞세워 총 공세에 나섰지만 김병지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앞에 무위로 돌아가며 결정을 짓지 못했다.
팽팽하게 전개된 후반전에서 서울은 후반 34분 이청용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열세에 놓였지만 대전의 막판 공세를 잘 막아내 소중한 승리를 낚았다.
-경기전 FC서울 선수들이 모여 각오를 다지고 있다.
- 데닐손의 결정적인 페널티킥이 막혔다.
- 김은중을 수비하는 대전 장현규
- '괜찮아?' 쓰러진 선수를 돌보는 서울의 김은중. 반면에 대전 김형일은 다소 불만이 있는듯 엄한(?) 표정을 짓고 있다.
- 이 날 경기서 좋은 활약을 펼친 김은중
- 일촉즉발의 상황. 서울과 대전의 선수들의 모여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남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