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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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대역죄로 감옥 行 '전광렬 눈물'

기사입력 2013.10.01 22:52 / 기사수정 2013.10.01 22:57



▲불의 여신 정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건형이 대역죄로 감옥에 들어갔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26회에서는 이육도(박건형 분)가 감옥에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육도는 신성군(정세인)의 탕약 사발을 놓고 벌어진 정이(문근영)와의 경합을 통해 낭청 자리에 오를 기회를 얻자 기뻐하며 열심히 경합에 임했다.

마침내 경합 당일 이육도는 정이와 함께 탕약 사발을 들고 선조(정보석)를 비롯해 신성군, 인빈(한고은) 앞에 나섰다.

신성군은 이육도와 정이가 만든 사발이 모두 마음에 들어 직접 시음을 해 본 후 결정을 하기로 했다. 그때 신성군이 이육도의 그릇에 담긴 탕약을 먹고 혼절했다.

이육도는 그 자리에서 의금부로 끌려가 옥사에 갇혔다. 선조는 이육도가 해산물 담마진(알레르기)이 있는 신성군에게 갯벌 흙을 썼다는 사실을 알고 "너에게 대역죄를 물을 거다"라고 말했다.

이육도는 대역죄를 쓰게 되면서 모진 고문을 당해야 했다. 이강천(전광렬)은 끌려가는 이육도를 보면서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건형, 정세인, 정보석, 전광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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