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영화배우 차승원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인 차노아에 대해 경찰이 구속기소 송치 의견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A씨의 변호인측은 30일 오전 "경찰이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감금 혐의를 받고 있는 차노아씨를 구속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송치란 수사 기관에서 검찰청으로 피의자와 사건 서류를 일체를 넘겨 보내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검찰의 구속 수사 여부는 24시간 이내에 결정된다.
차노아는 지난 8월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아동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피소된 것에 대해 K양이 여자 친구라는 등의 이유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노아의 아버지 차승원의 소속사는 즉각 반박했다. 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송치결정은)사실이 아니다. 경찰측이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반박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차노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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